KSI가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에 구축한 통합주차관제시스템은 주차권을 발급하지 않고 영상차량인식기가 차량 번호판을 인식, 차단기를 열어주고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에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표시해 준다. KSI는 전체 영상주차관제시스템 시장의 30%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통합관제솔루션(UKSTS)은 수만대의 다른 기종 CCTV와 보안장비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통합 관리하는 차세대 소프트웨어다.
KSI의 지능형 CCTV 시스템은 주간에는 불법 주정차단속, 야간에는 치안강화 방범용으로 활용된다. 어린이를 위한 U-안전서비스 기능도 제공한다. 평소에는 학교와 학원의 출입을 알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제공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