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 주문진항 '강릉밸류호텔' 분양
강원 강릉시에 ‘강릉밸류호텔’이 들어선다. 주문진항과 바리스타 선착장을 끼고 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 호텔은 지상 15층 규모로 총 342개의 객실로 구성된다. 전체 객실의 76%에서 동해를 조망할 수 있다. 또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호텔 내 실외 수영장(5개 풀장)과 1층 면세점, 최고급 스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내년 말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을 잇는 고속철도(KTX)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1시간 안에 강릉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분양형 호텔과 달리 전문 운영사에서 맡기는 운영형, 별장처럼 분양자가 직접 거주하는 별장형, 분양자가 운영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임대할 수 있는 직접 임대형 등 유형을 세 가지로 차별화했다. 한 개의 객실을 분양받으면 20일 무료 숙박과 함께 전국 밸류호텔 회원 이용 특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밸류호텔의 모기업인 벤티지호스피털리티그룹(Vantage Hospitality Group)은 세계적으로 1200여개의 호텔 체인망을 보유한 세계 8위 호텔 전문 기업이다. 호텔 위탁 경영은 국내 전문업체인 알라코리아가 맡았다. 1688-4381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