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 영국 곳곳에 레지던스·레저단지…맨체스터 '옥시겐 타워' 유명
영국의 부동산 개발투자사인 얼라이언스 인베스트먼트(Alliance Investments)는 27년간 맨체스터와 런던을 기반으로 해 영국 주요 도시에 레지던스, 소매, 레저복합단지 등을 개발하고 있다. 영국 부동산 그룹인 프라퍼티 얼라이언스의 자회사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맨체스터 핵심부에 들어서는 ‘옥시겐타워(Oxygen Towers)’다. 피커딜리 심장부에 있어 접근성이 높고, 새로 지어진 고속철도역에서 4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맨체스터 스카이라인의 신호등 역할을 하는 옥시겐타워는 맨체스터에 건립된 가장 특징적인 조형물이자 상징물이다. 3개 타워, 343개 고급 아파트, 8개 타운하우스, 레저 및 편의시설, 하늘정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169개 럭셔리 아파트로 구성된 ‘액시스 타워(Axis Tower)’도 유명하다. 액시스 타워는 28층의 탁 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고급 펜트하우스도 갖춰져 있다. 맨체스터의 가장 중심부에 들어선 이 타워는 인근에 중심 상업지구, 비즈니스지구, 쇼핑지구 등 주요 상권이 형성돼 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