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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통계연보에 따르면 매년 770만명의 관광객이 무주를 찾는다. 무주는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에서 터키 삼순시를 제치고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태권도원에서 이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다음달 태권도원에서 세계 2000여명의 태권도 수련생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10주년 행사가 개최될 계획이다.
주변 자연환경이 좋아 관광지로 개발 가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무주는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국내 12명산 중 한 곳인 덕유산과 계곡이 아름다운 구천동이 있다. 또 겨울 스포츠의 중심지인 무주리조트도 가깝다. 전북은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과 태권도 공원 민자유치 조례에 의해 보조금 및 토지 매매,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063)280-3363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