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도 AI 바람…'알파포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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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주도…의원 33명 참여
"미래 먹거리 입법·정책 지원"
"미래 먹거리 입법·정책 지원"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과 로봇산업 연구모임 국가미래전략포럼(일명 알파포럼)이 8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알파포럼은 인공지능, 로봇산업,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연구하고 관련 정책·입법 활동을 할 계획이다. 알파포럼이라는 명칭은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결에서 승리한 인공지능 ‘알파고’에서 따 왔다. 원 의원을 비롯해 이주영 김정훈 신상진 이명수 의원 등 33명이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원 의원은 창립총회 환영사에서 “세계는 정보통신혁명인 3차 산업혁명을 넘어 정보통신기술과 제조업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무인 자동차, 드론 등 미래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회가 입법적, 정책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창립총회에 이어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지낸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강연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알파포럼은 인공지능, 로봇산업,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연구하고 관련 정책·입법 활동을 할 계획이다. 알파포럼이라는 명칭은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결에서 승리한 인공지능 ‘알파고’에서 따 왔다. 원 의원을 비롯해 이주영 김정훈 신상진 이명수 의원 등 33명이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원 의원은 창립총회 환영사에서 “세계는 정보통신혁명인 3차 산업혁명을 넘어 정보통신기술과 제조업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무인 자동차, 드론 등 미래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회가 입법적, 정책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창립총회에 이어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지낸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강연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