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펠레의 개인 소장품 경매에서 스위스 명품시계 제조사 위블로가 최고가를 적어내 줄리메컵을 낙찰받았다고 보도했다. 경매에 출품된 2000여점의 소장품 중 가장 관심을 끈 줄리메컵은 1970년 월드컵 당시 개최국인 멕시코 정부가 펠레를 위해 별도로 제작한 것이다. 월드컵 우승팀에 주는 줄리메컵을 개인이 받은 것은 펠레가 유일하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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