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 이하율 열애 고백 /사진=한경DB, bnt](https://img.hankyung.com/photo/201606/01.11812760.1.jpg)
방송에서 고원희는 "공식석상에서는 처음으로 밝힌다"라면서 "이하율과 교제한지 8개월 됐다. 소속사에 직접 말하겠다고 했고, 부모님께서도 연애 사실을 공개하라고 권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이하율과 고원희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바 있지만 "친한 오빠동생사이"로 일축해왔다. 고원희는 스스로 관계에 대해 대중에 설명하기 위해 기회를 기다렸고, '해피투게더'가 고백의 장이 된 셈. 고원희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까지도 이 사실을 숨겨, 녹화 당시 MC들마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인연을 맺었다. 고원희는 1994년생으로 올해 만 22세, 남자친구 이하율은 1987년생으로 올해 만 29세다.
열애 사실이 전파를 탄 뒤 두 사람의 SNS의 게시물들이 초미의 관심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같은 날 한강에서 촬영한 사진을 두고 데이트 중이었다고 결론내린 상태다. 뿐만아니라 두 사람의 SNS에는 애정을 과시하는 사진들도 틈틈이 게재돼 있다.
고원희는 2011년 '우리들체어' CF를 통해 데뷔, 드라마 '궁중잔혹사', '왕의얼굴', 예능 'SNL코리아',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 '경성학교' 등에 출연했다. 이하율은 2011년 드라마 '심야병원'으로 연기를 시작해 '빠담빠담', '엔젤아이즈' 등에 얼굴을 비춰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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