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모리셔스 도로 뚫는다…국토부, 1700억원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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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아프리카 대륙 동쪽 섬나라 모리셔스와 1700억원 규모의 도로건설 사업 수주를 위한 정부 간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는 모리셔스 발주처와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일괄 수주할 예정이다. 국내 민간 기업은 후속 계약을 통해 설계 및 공사를 진행한다. 모리셔스 수도 포트루이스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국 헤리티지재단에 따르면 모리셔스는 정치·경제 자유도(세계경제자유지수 76.2%)가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높고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수의 국제기구가 있어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로 꼽힌다. 면적은 제주도의 1.2배가량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는 모리셔스 발주처와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일괄 수주할 예정이다. 국내 민간 기업은 후속 계약을 통해 설계 및 공사를 진행한다. 모리셔스 수도 포트루이스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국 헤리티지재단에 따르면 모리셔스는 정치·경제 자유도(세계경제자유지수 76.2%)가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높고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수의 국제기구가 있어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로 꼽힌다. 면적은 제주도의 1.2배가량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