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대표들이 방송작가를 대상으로 금융투자 시장에 대해 강의한다. TV 드라마 등을 통해 자본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전파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금융투자협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오는 21일과 2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방송작가 초청 CEO 금융특강’을 연다. 21일 열리는 1회차 특강은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사장이 맡는다. ‘장기적 안목의 투자가 필요한 이유’와 ‘증권투자로 어떻게 노후를 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다. 28일 2회차 특강의 연사는 홍성국 미래에셋대우 사장이다. 그는 ‘금융에서 바라본 미래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방송작가는 20일까지 담당자(02-2003-9841, gs@kofia.or.kr)에게 신청하면 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