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간 256회 헌혈한 베트남 참전용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순우 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972년부터 44년간 256회나 헌혈을 한 베트남 참전용사 이순우 씨(69·사진)가 정부 표창을 받았다.
13일 ‘제13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이씨는 베트남전 참전 당시 부상한 전우들을 보며 헌혈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씨는 이후 매년 5~6회 헌혈을 하고, 헌혈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헌혈자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씨를 비롯해 꾸준히 헌혈을 실천한 5명이 함께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치과기공사 신원용 씨(56)는 1994년부터 총 168회 헌혈을 했다. 인천 광성중 교사 김기선 씨(42)는 군생활 중 백혈병으로 투병하던 부대원을 보고 헌혈을 시작했다. 그동안 232회 헌혈을 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13일 ‘제13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이씨는 베트남전 참전 당시 부상한 전우들을 보며 헌혈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씨는 이후 매년 5~6회 헌혈을 하고, 헌혈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헌혈자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씨를 비롯해 꾸준히 헌혈을 실천한 5명이 함께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치과기공사 신원용 씨(56)는 1994년부터 총 168회 헌혈을 했다. 인천 광성중 교사 김기선 씨(42)는 군생활 중 백혈병으로 투병하던 부대원을 보고 헌혈을 시작했다. 그동안 232회 헌혈을 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