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여교사 성폭행 사건 / 사진 = YTN 방송 캡처
신안 여교사 성폭행 사건 / 사진 = YTN 방송 캡처
2007년에 개봉한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이 새삼 화제다.

'극락도 살인사건'의 배경이 전남 신안이었을 뿐 아니라 메가폰을 잡았던 김한민 감독이 '촬영 중에 실제로 시체를 발견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늦여름쯤 섬에 왔다가 실종된 20대 후반 남자 교사의 시신이 신기하게 양식장 그물을 피해 해변가에서 발견됐다"고 당시 일을 설명했다.

한편, 최근 신안에서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과 연관해 2007년 발견된 시신의 생전 직업 역시 교사였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