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헌혈자의 날…생명을 잇자
시민들이 14일 시민들이 세계헌혈자의 날 구호가 새겨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을 오르고 있다.

세계 헌혈자의 날(World Blood Donor Day)은 무상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정한 날이다.

세계 헌혈자의 날"로 제혈액형을 발견한 카를 란트슈타이너의 생일인 6월 14일을 "정하고, 각국에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를 전하도록 권고하였다.

2005년 세계 보건 총회에서 혈액형을 발견한 카를 란트슈타이너의 생일인 6월 14일을 세계 헌혈자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 WHA58.13은 세계 보건 기구 회원국들이 이 날을 통해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거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묵묵히 자발적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기념하도록 촉구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