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탄파크자이 2차'의 전용면적 84㎡B 거실.
'신동탄파크자이 2차'의 전용면적 84㎡B 거실.
[ 화성= 김하나 기자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376가구다. 같은 면적들로 구성된 단지는 동호수에 따른 선호도 차이가 크지 않다. 다양한 면적별로 구성된 단지는 작은 면적은 소외된 동호수가 배치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수요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주택형을 5개로 조성한다. 타입별로는 △84㎡A 111가구 △84㎡B 122가구 △84㎡C 101가구 △84㎡D 21가구 △84㎡E 21가구 등이다. 이 중 84㎡D형의 제외한 94%의 가구들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 구조다.

GS건설은 이 단지에 편리한 설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실의 월패드나 현관의 일괄제어스위치를 이용하면 엘리베이터를 자동으로 호출할 수 있다. 승강기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내부의 천장고는 기존 아파트 보다 5cm 를 높인 2.35m가 적용됐다. 1층의 경우에는 2.45m로 시원한 높이의 설계가 도입됐다.

타입에 따라 발코니의 확장정도, 옵션 등의 차이가 있다. 가족수와 구성원들의 연령대, 생활 방식 등을 고려해 선택할만 하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면적 84㎡A형과 84㎡B형 등 두 개의 유닛이 전시됐다.

전용 84㎡A형은 정남향에 가까운 205동이 전체를 차지하는 타입이다. 전면에 방이 3개 있고 거실이 있는 4베이에 후면에 방을 둘 수 있는 4룸의 구조다.

현관장은 양면으로 짜여지며 이 중 한 면은 깊은 장으로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다. 후면의 방은 별도의 계약을 통해 △알파룸+팬트리+복도장식장 △대형팬트리+팬트리+복도장식장으로 선택할 수 있다. 주방은 'ㄷ'자형이며 다용도실에는 확장시에 입식세탁볼이 매립된다. 안방에 워크인 드레스룸과 화장대, 부부욕실 등이 자리한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의 전용면적 84㎡A 거실.
'신동탄파크자이 2차'의 전용면적 84㎡A 거실.
84㎡B형 발코니를 3면 확장할 수 있는 평면이다. 안방 쪽으로 확장이 추가된다. 부부중심의 생활을 원하거나 짐이 많은 부부에게는 적절한 평면이다.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있는 4베이 구조에 방이 4개까지 가능하다. A형과 마찬가지로 후면의 침실은 팬트리 혹은 대형팬트리로 선택이 가능하다. 주방과 다용도실이 깊숙하게 자리한다. 주방에서 일하는 공간과 거실이 분리되는 느낌이 있다.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안방이다. 안방의 폭만 5.6m가 넘는 초대형이다. 안방은 유상옵션을 통해 대형 워크인 옷장을 만들 수 있다. 남편과 안내가 따로 옷장을 꾸미는 게 가능하도록 창이 있어서 환기도 용이한 구조다.

모델하우스에는 없지만 84㎡C형 또한 4베이-4룸 구조의 판상형이다. 후면의 방 선택 외에도 복도에 소형 팬트리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안방이 거실보다 들어가 있는 형태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의 전용면적 84㎡B 팬트리.
'신동탄파크자이 2차'의 전용면적 84㎡B 팬트리.
201동의 한개 라인에만 포함되는 84㎡D형은 탑상형 설계가 도입됐다. 4개의 방 중 한 곳이 안방에 포함된다. 부부중심의 공간을 꾸미고 싶은 가족에게는 적당한 평면이다. 이 방 또한 별도 계약을 통해 초대형 드레스룸과 복도장식장으로 꾸밀 수 있다.

84㎡E형은 후면의 방에 공간이 강화된 타입이다. 매립식의 드레스룸이 있어서 자녀가 많은 가구에게는 유리한 평면이다.

오는 16일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17일에는 2순위 청약이 예정됐다. 당첨자는 23일 예정이며 28~30일에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능동 696-2번지에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