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950선 아래로…기관 1700억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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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대량 순매도로 인해 장중 낙폭을 확대, 1940선까지 주저앉았다. 코스닥지수는 2% 가까운 급락세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오후 1시42분 현재 전날보다 0.88% 내린 1951.42를 기록 중이다.
오전 중 한때 상승세를 보이며 1970선을 웃돌던 지수는 오후 들어서 힘없이 무너지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 등 대외 이슈가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기관이 1700억원 가까이 '팔자'를 외치고 있고 외국인도 120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 135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아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07% 내린 680.2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개장 이후 지금까지 각각 750억원과 18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2% 빠진 1170.60원을 기록 중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16일 오후 1시42분 현재 전날보다 0.88% 내린 1951.42를 기록 중이다.
오전 중 한때 상승세를 보이며 1970선을 웃돌던 지수는 오후 들어서 힘없이 무너지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 등 대외 이슈가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기관이 1700억원 가까이 '팔자'를 외치고 있고 외국인도 120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 135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아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07% 내린 680.2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개장 이후 지금까지 각각 750억원과 18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2% 빠진 1170.60원을 기록 중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