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약세와 중국 경기침체 우려 부각 등의 요인으로 국제 전기동 시세가 하락했다. 국내 도매시장에서 전기동(99.99% 이상) 가격은 t당 616만원을 기록했다. 전주 640만원에 비해 3.75% 하락했다. 철강재, 토목자재, 건축자재, 기계설비재, 전기통신자재 및 사무용품 등 다른 산업자재와 제품은 기존 가격 수준에서 거래됐다.

귀금속 중 금은 글로벌 증시와 미국 달러화 약세 등으로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올랐다. 3.75g당 가격은 전주 대비 5300원 오른 18만1800원을 기록했다. 은도 국제시세 상승으로 3.75g당 전주 대비 3.78% 오른 2470원에 거래됐다.

윤성환 <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