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기동훈련…"북한 경거망동 말라"
해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서해 중부해상에서 해상기동훈련을 했다. 7600t급 이지스 구축함을 포함한 해군·해경함정 20여척과 P-3 해상초계기 및 링스해상작전헬기 등 항공기 10여대가 참가했다. 6월 꽃게잡이 철을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북한 어선과 경비정의 활동이 대폭 증가하는 등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해군은 고강도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해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