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아프로서비스 'OK투자증권' 상표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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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 진출 움직임
▶마켓인사이트 6월16일 오전 11시6분
대부업 브랜드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증권업 진출에 대비해 상표를 출원했다. 지난해 리딩투자증권과 LIG투자증권에 이어 또 다른 증권사 인수 시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프로서비스그룹 계열 OK저축은행은 최근 특허청에 ‘OK투자증권’을 상표 출원했다. 특허청 심사를 거쳐 연내 상표 등록 여부가 결정된다. 아프로서비스그룹 관계자는 “혹시라도 증권업에 진출할 경우에 대비해 미리 상표를 출원했다”고 말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해 리딩투자증권과 LIG투자증권 인수전에 참여했다. 리딩투자증권 인수전에서는 본입찰에서 고배를 마셨고 LIG투자증권 인수전에는 예비입찰에 참여했다가 본입찰에선 발을 뺐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종합 금융회사로 발돋움한다는 비전에 따라 증권사를 비롯한 각종 금융사 인수에 나서고 있다. 2014년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을 사들여 OK저축은행을 출범시켰다.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대부업을 하고 있는 주력 계열사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영업수익 9282억원, 영업이익 1341억원, 순이익 978억원을 올렸다.
임도원/이지훈 기자 van7691@hankyung.com
대부업 브랜드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증권업 진출에 대비해 상표를 출원했다. 지난해 리딩투자증권과 LIG투자증권에 이어 또 다른 증권사 인수 시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프로서비스그룹 계열 OK저축은행은 최근 특허청에 ‘OK투자증권’을 상표 출원했다. 특허청 심사를 거쳐 연내 상표 등록 여부가 결정된다. 아프로서비스그룹 관계자는 “혹시라도 증권업에 진출할 경우에 대비해 미리 상표를 출원했다”고 말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해 리딩투자증권과 LIG투자증권 인수전에 참여했다. 리딩투자증권 인수전에서는 본입찰에서 고배를 마셨고 LIG투자증권 인수전에는 예비입찰에 참여했다가 본입찰에선 발을 뺐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종합 금융회사로 발돋움한다는 비전에 따라 증권사를 비롯한 각종 금융사 인수에 나서고 있다. 2014년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을 사들여 OK저축은행을 출범시켰다.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대부업을 하고 있는 주력 계열사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영업수익 9282억원, 영업이익 1341억원, 순이익 978억원을 올렸다.
임도원/이지훈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