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열풍에…지식산업센터도 분양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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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늘면서 사무실 마련을 위해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적은 초기 자본으로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기에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 1~4월 신설법인은 총 3만2084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967개)보다 3.6% 증가했다. 지식산업센터는 매매가격이 일반 업무용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 지역 지식산업센터 평균 매매가는 3.3㎡당 648만원으로, 업무용 오피스텔 3.3㎡당 매매가(856만원)보다 200만원가량 낮다. 또 입주 업체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50%, 37.5% 감면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에서 'H 비즈니스파크’를 판매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5층, 4개 동, 연면적 16만4170㎡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테크노밸리에서 ‘동탄 에이팩시티’를 내놨다. 지하 3층~지상 17층, 연면적 7만2069㎡로 조성된다.
광양종합건설은 인천 남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서 ‘주안 제이타워’를 분양하고 있다. 지상 최고 12층, 연면적 3만9616㎡ 규모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 1~4월 신설법인은 총 3만2084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967개)보다 3.6% 증가했다. 지식산업센터는 매매가격이 일반 업무용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 지역 지식산업센터 평균 매매가는 3.3㎡당 648만원으로, 업무용 오피스텔 3.3㎡당 매매가(856만원)보다 200만원가량 낮다. 또 입주 업체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50%, 37.5% 감면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에서 'H 비즈니스파크’를 판매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5층, 4개 동, 연면적 16만4170㎡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테크노밸리에서 ‘동탄 에이팩시티’를 내놨다. 지하 3층~지상 17층, 연면적 7만2069㎡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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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