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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포장과 디자인이 소비자의 심리를 바꾼다” 등 네티즌의 갈채를 받은 이 기사는 페이스북에서 공감 버튼을 300여회 받았다.
11일자 <[2016 이공계 대학 평가] 기업들, 비서울 사립대 중에선 인하대 ‘엄지 척’> 기사는 대학생 독자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인하대는 △조직친화력 △창의적 문제해결 방식 △실용적 연구 및 기술개발 역량 등 다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보기술(IT) 및 바이오벤처 기업과 대기업이 후한 점수를 줬다. 1954년 인천에서 인하공과대학으로 출발한 인하대가 이공계 분야의 전통 강자로서 자존심을 지킨 성적표였다.
페이스북 게시 반나절 만에 7만5000여명의 타임라인에 노출됐다. “서울 소재 대학 간판만 볼 게 아니다”, “내실 있는 실용 교육이 중요하다” 등 네티즌의 댓글도 100개 넘게 달렸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