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알뜰폰 사업자들의 통신망 이용료 인하를 추진하고 있어 알뜰폰 요금이 내려갈지 주목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알뜰폰 도매제공 의무사업자인 SK텔레콤과 통신망 이용료, 즉 도매대가 인하 방안을 협의해 7월 초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도매대가는 알뜰폰 업체들이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의 통신망을 빌려 쓰는 대가로 내는 돈인데 알뜰폰 요금을 결정짓는 `서비스 원가`에 해당한다.특히 SK텔레콤의 알뜰폰 도매대가는 KT와 LG유플러스 등 다른 이동통신사의 통신요금을 결정짓는 사실상의 표준이기 때문에 이번 협의에서 인하 폭이 얼마로 정해질지를 두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래부 관계자는 "도매대가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지만 인하폭 등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업계에서는 인하폭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지난해의 경우 음성 도매대가는 전년(2014년) 대비 10.1%, 데이터와 단문메시지(SMS)는 각각 31.3%와 6.5%씩 내렸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유천 화장실 그림 심리상태 분석해보니 "배변기 큰 억압 경험"ㆍ안시현 12년 만에 우승 "은퇴 고민…딸 얼굴 보고 힘 얻어"ㆍ‘홍대 코미디위크’, EDM 디제잉 애프터 파티 예고…박명수-박나래-허경환-오나미 등 개그맨 DJ 군단 대거 합류ㆍ전효성, 뇌쇄적 비키니 화보 시선 집중ㆍ1박2일 조은정 누구? 롤 게임 여신+이대 무용과 `미모 화들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