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지망생과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사업 모델을 논의하는 고벤처포럼이 오는 28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린다. 2008년 8월 월례 행사로 시작돼 88회째를 맞은 고벤처포럼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정보기술(IT) 분야 창업포럼이다. 이번달엔 유신 KAIST 교수가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대우건설은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2조5478억원, 영업이익 623억원, 당기순이익 4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2조5478억원은 전년 동기(2조9901억원) 대비 14.8% 줄어든 금액다. 사업 부문별로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6434억원 △토목사업부문 5164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894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98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3분기 영업이익은 623억원으로 전년 동기(1902억원) 대비 67.2% 감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와 지속되는 원가율 상승, 일부 현장의 일시적 추가 원가 반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며 “이미 수주한 프로젝트의 착공과 나이지리아 현장 등 수익성이 견고한 대형 현장 위주의 매출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3분기 신규 수주 누계액은 7조3722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11조5000억원의 64.1%를 달성했다. 부산 남천동 주상복합(6333억원), 하남교산과 남양주 왕숙 패키지(3772억원), 신반포16차(2469억원) 등을 수주했다. 3분기 말 기준 44조 7777억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3.8년치 일감에 해당한다. 원가 상승과 일시적 비용 반영 등의 요인에도 대우건설은 지속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과 내실다지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개포주공 5단지, 신반포 16차 등 서울 강남·서초구 지역에서 시공사로 선정됐고, 과천지식정보타운의 G-TOWN 개발사업 신축 공사,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 비주택 분야의 수익성 높은 사업이 착공에 들어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해외에서도 투르크메니스탄 시장을 개척하는데 성공했으며, 베트남 스타레이
프랜차이즈업계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 이중고 속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제품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런치 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전반적인 외식 물가가 높아진 상황에서 가성비 제품을 통해 소비자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K푸드 열풍을 타고 좁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로 영토 확장에 나선 업체들도 눈에 띈다. ○‘요노’에 너도나도 가성비 제품요즘 2030세대에서는 ‘요노(YONO)’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YONO는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다(You Only Need One)’는 뜻이다. 기존 소비 트렌드였던 ‘욜로(YOLO)’가 현재의 즐거움을 위해 과도한 지출을 마다하지 않는 행태를 뜻한다면, 요노는 꼭 필요한 것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프랜차이즈업계는 이런 요노 트렌드를 일찌감치 파악하고 가성비 제품으로 대응에 나섰다. 맥도날드가 이달 선보인 ‘맥런치 플러스 세트’가 대표적이다. 기존 ‘맥런치’의 인기 메뉴 할인에 사이드 메뉴 할인 혜택까지 더해 버거와 음료, 프렌치프라이 등으로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맥런치 플러스 세트는 고객 선호에 따라 자유롭게 메뉴를 고를 수 있다. 버거는 ‘빅맥’과 ‘더블 불고기 버거’, 사이드 메뉴는 ‘맥너겟’과 ‘바닐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등이다. 메뉴에 따라 최대 19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새롭게 프리미엄 브랜드를 출시한 프랜차이즈 업체도 있다. 스시·롤 전문 레스토랑 프랜차이즈인 쿠우쿠우는 ‘쿠우쿠우 블루레일’을 선보이면서 금가루가 올라간 프리미
금강제화는 70년 동안 한국 국민의 발을 책임지며 국내 자체 공장에서 좋은 품질의 구두를 생산해왔다. 30년 경험의 장인들과 함께 끊임없이 개발해왔다. 70년이라는 오랜 역사 동안 많은 데이터를 축적해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편안한 구두를 제작했다.금강제화 관계자는 “국내 제화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 공정 국내 생산할 수 있는 브랜드는 금강제화뿐이며 좋은 품질을 위해 국내에서 모든 과정에 직접 관여하고 검수한다. 이 덕분에 비교할 수 없는 품질과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고 오랜 시간 금강만이 가진 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구두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금강제화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리갈 201 스페셜 에디션’을 리뉴얼한 버전으로 출시한다. 스테디셀러인 기존 모델에서 소재와 디테일한 부분을 개선해 더 클래식하고 세련된 실루엣으로 선보인다. 201라인에서 ‘옥스포드’ ‘Y팁 더비’ ‘메리제인’ 등 다양한 스타일이 있다.금강제화의 오랜 전통과 장인 정신이 깃든 ‘금강제화 리갈’은 브랜드의 역사와 함께 최고의 품질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고어텍스 소재로 제작돼 방수와 발수 기능을 강화했다. 70주년을 기념해 만든 제품 택과 새롭게 적용된 로고가 새겨진 부분을 신발에서 확인할 수 있다.‘랜드로바 메리제인’은 70주년을 기념하는 고어텍스 에디션 중 여성 제품군으로 처음 출시한다. 발등 스크랩이 자연스럽게 발을 감싸주고 벨크로가 삽입돼 있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신고 벗기 편리하다. 신발 인솔을 쿠션 스펀지로 해 착화감을 강화했다. 이 제품에도 고어텍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