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대학평가서 지방 종합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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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영국의 고등교육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시행한 2016년 아시아대학 평가에서 국내 10위·아시아 52위에 선정됐다.
국내 지방 종합대학 중에서는 1위다.
평가는 △교육여건 25% △연구실적 30% △논문당 피인용수 30% △국제화 수준 7.5% △산업체 연구수입 7.5% 등 5개 영역 13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울산대는 논문당 피인용수(국내 3위·아시아 22위), 산업체 연구수입(11위·아시아 59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다.
김현준 기획처장은 “대학의 명성에 큰 비중을 두는 QS평가와는 달리, 올해 THE 평가에서는 평판도 지표가 줄어든 대신 산학협력교육과 연구 부문 지표가 늘어나 대학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정확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아시아 톱 200위에 이름을 올린 국내 대학은 24개교로 POSTECH(포항공대·8위), 서울대(9위), KAIST(한국과학기술원·10위) 등이 있다.
아시아 1위는 싱가포르 국립대, 2위 중국 베이징대, 3위 싱가포르 난양공대, 4위 홍콩대, 5위 중국 칭화대였다. 오연천 총장(사진)은 "울산대를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는 지난달 세계대학의 우수논문을 평가한 2016년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도 국내 5위·아시아 82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4월 THE가 발표한 설립 50년 미만 세계대학을 대상으로 한 2016년 세계대학평가에서는 국내 4위·세계 96위에 올랐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국내 지방 종합대학 중에서는 1위다.
평가는 △교육여건 25% △연구실적 30% △논문당 피인용수 30% △국제화 수준 7.5% △산업체 연구수입 7.5% 등 5개 영역 13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울산대는 논문당 피인용수(국내 3위·아시아 22위), 산업체 연구수입(11위·아시아 59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다.
김현준 기획처장은 “대학의 명성에 큰 비중을 두는 QS평가와는 달리, 올해 THE 평가에서는 평판도 지표가 줄어든 대신 산학협력교육과 연구 부문 지표가 늘어나 대학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정확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아시아 톱 200위에 이름을 올린 국내 대학은 24개교로 POSTECH(포항공대·8위), 서울대(9위), KAIST(한국과학기술원·10위) 등이 있다.
아시아 1위는 싱가포르 국립대, 2위 중국 베이징대, 3위 싱가포르 난양공대, 4위 홍콩대, 5위 중국 칭화대였다. 오연천 총장(사진)은 "울산대를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는 지난달 세계대학의 우수논문을 평가한 2016년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도 국내 5위·아시아 82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4월 THE가 발표한 설립 50년 미만 세계대학을 대상으로 한 2016년 세계대학평가에서는 국내 4위·세계 96위에 올랐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