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바닷가 룩, 도심서도 잘 어울리네

아이더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수상 레포츠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자외선 차단 래시가드인 ‘크루즈’ 라인을 선보였다. 아이더 크루즈 라인은 뜨거운 날씨와 물의 저항 속에서도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고기능성 소재를 썼다. 수상 레포츠 활동 외에 평소에도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아동용 래시가드 구성도 다양화했다.

우진호 아이더 상품기획팀장은 “다양한 수상 레포츠복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며 “크루즈 라인은 해변이나 수영장에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더 체이스 재킷도 크루즈라인의 대표적 래시가드다. 수상 레포츠에 특화된 기능성 스포츠웨어로 자외선 차단 기능이 뛰어나다. 장시간 물놀이를 해도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남성용은 다크블루와 화이트 2종이다. 여성용은 화이트와 핑크로 나왔다. 가격은 8만9000원.

아이더 체이스 래시가드 라운드티는 거센 물살에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게 특징이다. 냉감 효과가 뛰어나고 땀을 빠르게 말려주는 흡습·속건 기능도 갖췄다. 앞부분에 아이더 로고를 아트워크 형태로 새겼다. 남성용은 화이트와 라이트 그레이 2종, 여성용은 화이트와 핑크 2종이 있다. 가격은 5만9000원이다.

아이더 트로픽 래시가드 티는 하와이안 프린팅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여름 휴가철에 인기가 많은 기능성 래시가드 티셔츠다. 신축성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우수하다. 어떤 움직임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고 피부 보호 효과도 탁월하다고 아이더 측은 설명했다.

어떤 옷과 맞춰 입을지 고민이 많은 이들이라면 세트로 구성된 트로픽 비치 팬츠가 제격이다. 남성용은 나글랑 소매와 맞춰 부담스럽지 않게 입을 수 있게 디자인했다. 색상은 화이트, 차콜 2종으로 출시했다. 여성용 색상은 화이트와 라이트 핑크 2종이다. 가격은 남성용 6만9000원, 여성용 6만5000원이다.

아이더 크로스 라운드티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상품이다. 앞부분에 감각적인 방사형 패턴을 넣었다. 옆부분은 슬림한 보디라인을 돋보이게 디자인했다. 남성용은 반소매형 티셔츠로, 여성용은 긴 소매형으로 출시했다.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검은색으로 가격은 5만9000원.

래시가드 착용 시 큰 고민 중 하나는 어떤 하의를 입느냐다. 상의는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지만 하의는 그렇지 못해서다. 이럴 때엔 상의와 함께 세트로 구성된 팬츠를 선택하는 게 좋다. 통이 넓고 긴 바지를 입거나 다리 전체를 감싸는 레깅스 팬츠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는 게 아이더 측 설명이다.

아이더의 대표 하의 상품으론 체이스 워터 팬츠, 트로픽 비치 팬츠, 크로스 워터 팬츠, 체이스 워터 레깅스 팬츠 등이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