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윤민수다.22일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에는 윤민수가 출연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윤민수는 바이브의 `미친거니`를 부른 김연서와 대결을 펼쳤고, 26표 차이로 우승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최강 보컬리스트`임을 증명했다.첫 등장에서 윤민수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낮은 목소리로 `야생화`를 시작했다. 이어 정체가 공개되고 나서는 가슴을 울리는 소울풀한 감성으로 `야생화`를 열창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이날 아이오아이(I.O.I)의 `픽미(Pick me)`에 도전한 윤민수는 프로듀서 킹밍(Kingming), 도코와 함께 색다른 편곡에 도전, 편곡 3시간 만에 알앤비(R&B) 느낌 충만한 감성으로 곡을 재해석했다.`픽미`로 무대에 오른 윤민수는 도입부부터 그루브한 리듬을 타며 좌중을 압도, 소울풀한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로 하여금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대 중간에는 관객들과 패널들에게 장미꽃을 선사하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했다.윤민수의 `픽미` 무대를 본 거미는 "데뷔 전부터 윤민수를 좋아했다. 연습생들의 신이었다"면서 "흑인음악 장르의 선구자였는데 오랜만에 무대에서 제대로 논 것 같다. 새로운 스타일의 신의 목소리가 탄생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정현과 정인 역시 "정말 재미있는 무대였다"며 호평했다.이날 윤민수의 무대는 분명 알앤비였지만 한국적인 정서가 가득 담긴 윤민수 스타일의 `케이소울(K Soul)`이었고, 무대에서 보여준 애드리브와 제스쳐 등 그 어느 것 하나 음악을 허투로 대하는 법이 없는 윤민수의 모습이었다.또한 올포원(All-4-One), 알켈리(R.Kelly), 엑소 첸, 씨엔블루 정용화, 거미, 김흥국 등 국적 불문 다양한 가수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음악적 시도와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향후 윤민수의 무궁무진한 음악적 세계가 궁금해진다.한편, 윤민수는 오는 25일,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바이브 단독 콘서트 `리피트(Repeat)`를 앞두고 있다. 공연에 앞서 24일 밤 8시 김흥국과 함께 네이버 V앱 생중계 방송을 통해 `원샷` 첫 라이브를 선보인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채은정, "클레오 시절 가수 5명에게 대시 받아, 실제 사귄 적도 있다"ㆍ`김민희와 불륜` 홍상수, 20년전에도 스태프와 외도 `이혼 요구`ㆍYG 새 걸그룹 “벌써부터 심쿵”..4번째 멤버 로제 ‘미모 공개’ 대박ㆍ컬투쇼 김혜수 ‘예쁘다고 난리’...미모 끝판왕 “정말 반했어”ㆍ12월 23일부터 시행되는 ‘죽음의 담배’ 그림..“이런 공포 처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