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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완전 양식' 참치, 2018년부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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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수산업체 마루하니치로가 이르면 2018년 완전 양식한 참다랑어 수출을 시작한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마루하니치로는 지난해 이온 등 대형 슈퍼체인에 완전 양식 참다랑어를 납품한 데 이어 외식업체 공급과 수출을 추진한다.

    완전 양식은 참다랑어 어미에서 채란해 수정란을 얻은 뒤 이를 또다시 어미로 길러 다시 수정해 키우는 것을 말한다. 일본은 1970년부터 참다랑어 양식 연구를 시작해 1979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참다랑어 새끼를 어미로 키워 수정란을 얻었다. 이후 23년 만인 2002년 완전 양식에 성공했다.

    마루하니치로는 양식기술 개발로 10년 전 0.1%에도 못 미친 참다랑어 치어 생존율을 3%까지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8년 출하량을 2015년 대비 다섯 배인 1만마리(약 600t)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일본 전체 양식 참다랑어 출하량은 1만5000t으로, 이 중 완전 양식 출하량은 300t에 불과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참다랑어 어획량을 규제하면서 일본 내 참다랑어 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경업체 교쿠요는 배합사료업체 피드 원과 공동으로 내년 완전 양식 참다랑어의 출하에 들어가 2018년에는 공급량을 200t까지 늘릴 계획이다. 2014년 완전 양식에 성공한 일본수산도 내년 출하를 앞두고 있다.

    미국 유럽에서 참치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수자원 보호 차원에서 양식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고 있어 일본 수산업체의 참다랑어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도쿄=서정환 특파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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