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 일본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덤핑방지관세 3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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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홍순직)는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제품에 부과하고 있는 13.17% 덤핑방지관세 조치를 3년 연장하는 최종판정을 내렸다고 24일 발표했다.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은 석유화학 조선 강관 등 산업용 원자재로 쓰이며 2014년 기준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833억원이다. 한국 정부는 2011년 4월 일본산 제품에 대해 5년간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무역위는 “덤핑방지관세를 종료할 경우 덤핑과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이번 조사 개시 공고일인 2015년 12월11일부터 12개월 이내에 덤핑방지관세 부과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무역위는 “덤핑방지관세를 종료할 경우 덤핑과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이번 조사 개시 공고일인 2015년 12월11일부터 12개월 이내에 덤핑방지관세 부과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