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에스티팜 상장…글로벌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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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연구개발과 공장 증설 등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주식시장에 진입하고 있는데요.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목표입니다.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녹십자의 자회사인 녹십자랩셀은 세포치료 전문기업입니다.전세계 Top 3의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현재 NK면역세포치료제는 임상시험 2상 승인을 받아 2022년 품목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NK세포치료제는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해 암세포를 즉각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새로운 항암치료요법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녹십자랩셀은 공모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이를 통해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앞당기고 난치성 질병 치료제를 만드는 글로벌 바이오 생명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입니다 .<인터뷰> 박복수 녹십자랩셀 대표이사"더욱 더 R&D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위에 더욱 더 투명한 경영, 투자자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을 약속 드리겠습니다.”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 에스티팜 역시 이번 상장으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업체로 C형 간염과 에이즈 치료제 원료를 다국적 제약사인 길리어드,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공모자금으로 생산 공장을 확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정밀화학 사업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현재 고분자 합성에 필요한 촉매와 2차전지의 신규 전해질·첨가제 등을 개발 중입니다.<인터뷰> 임근조 에스티팜 대표이사"사업 다각화 및 생산시설을 확충해 2030년에는 글로벌 탑10의 종합화학회사가 되고자 하는 중장기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녹십자랩셀은 상장 첫 날 상한가를 기록했고 에스티팜은 장 초반 급등 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3.83% 상승 마감했습니다.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옥택연 “이거이거 뭐니?” 완전 신나 있는 김소현 ‘귀여워’ㆍ숭례문 파수의식 “이런 명장면 봤어?” 혁신적으로 ‘부활’ 감동ㆍ이동건 ‘미모’ 때문에 난리났어...조윤희 ‘심쿵하는’ 외모ㆍ딸 인턴 채용 ‘이런 국회의원’ 처음..누리꾼 “부끄러운줄 알아야지”ㆍ`썰전` 유시민 "이재명 시장 단식 투쟁, 말리지 않고 박수친다면 정말 죽을 것"ⓒ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