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공포'가 현실로…일본·한국 등 아시아 증시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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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공포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아시아 증시가 폭락 중이다.
일본 증시는 장중 한때 8% 이상 급락했으며 한국 증시도 5% 가까운 급락세다. 중국 증시는 오전장까지 1%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지만, 홍콩 증시는 4% 이상 빠지고 있다.
24일 오후 1시20분 현재 영국 현지에서 브렉시트 국민 투표에 대한 실시간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BBC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탈퇴'가 '잔류'를 100만표 가량 앞서고 있다. 개표율은 60%를 웃돌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4% 내린 1908.45를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4.73% 급락해 189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4개월 만에 1900선 붕괴다.
중소형주(株) 위주의 코스닥시주는 장중 7% 이상 폭락, 프로그램 매매호가가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7.80% 급락한 14,971.45를 기록 중이고 대만의 자취안지수도 3% 이상 주저앉으며 8410선에 머물러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19% 내린 2857.58로 오전장을 마감한 상태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일본 증시는 장중 한때 8% 이상 급락했으며 한국 증시도 5% 가까운 급락세다. 중국 증시는 오전장까지 1%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지만, 홍콩 증시는 4% 이상 빠지고 있다.
24일 오후 1시20분 현재 영국 현지에서 브렉시트 국민 투표에 대한 실시간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BBC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탈퇴'가 '잔류'를 100만표 가량 앞서고 있다. 개표율은 60%를 웃돌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4% 내린 1908.45를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4.73% 급락해 189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4개월 만에 1900선 붕괴다.
중소형주(株) 위주의 코스닥시주는 장중 7% 이상 폭락, 프로그램 매매호가가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7.80% 급락한 14,971.45를 기록 중이고 대만의 자취안지수도 3% 이상 주저앉으며 8410선에 머물러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19% 내린 2857.58로 오전장을 마감한 상태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