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콘서트 이모저모] 육·해·공 참모총장 "도약·화합 하모니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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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대에서 지난 25일 열린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한경필) 호국보훈콘서트에는 3군 수뇌부가 총출동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경두 공군 참모총장과 장준규 육군 참모총장, 정호섭 해군 참모총장 등 3군 총장뿐 아니라 정연봉 육군 참모차장, 정진섭 해군 참모차장, 원인철 공군 참모차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창명 병무청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군 참모총장은 힘찬 도약과 발전을 약속했다. 정경두 총장은 “66년 전 비참했던 전쟁 상황과 멋진 공연을 보고 있는 오늘을 함께 생각해보니 지금 이 순간을 만들어준 순국선열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우리 후손에게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줘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세계적 거장 금난새 감독(사진)이 지휘하는 한경필 공연을 많은 장병과 가족들이 큰 설렘과 기대 속에서 기다려 왔다”며 “군과 안보를 위해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준규 총장은 “한경필이 계룡대까지 내려와 수준 높은 공연을 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여러 악기의 선율로 훌륭한 하모니의 오케스트라가 만들어졌듯 육·해·공 3군도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호섭 총장은 “국가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후손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생각을 장병들에게 심어준 감동적인 공연”이라고 평가하고 “내년 4월 해군음악제에서 한경필과 협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창명 청장은 “음악회를 통해 국군의 사기가 크게 진작됐다”며 “우리 군이 이번 공연에 힘입어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최고의 군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3군 참모총장은 힘찬 도약과 발전을 약속했다. 정경두 총장은 “66년 전 비참했던 전쟁 상황과 멋진 공연을 보고 있는 오늘을 함께 생각해보니 지금 이 순간을 만들어준 순국선열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우리 후손에게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줘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세계적 거장 금난새 감독(사진)이 지휘하는 한경필 공연을 많은 장병과 가족들이 큰 설렘과 기대 속에서 기다려 왔다”며 “군과 안보를 위해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준규 총장은 “한경필이 계룡대까지 내려와 수준 높은 공연을 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여러 악기의 선율로 훌륭한 하모니의 오케스트라가 만들어졌듯 육·해·공 3군도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호섭 총장은 “국가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후손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생각을 장병들에게 심어준 감동적인 공연”이라고 평가하고 “내년 4월 해군음악제에서 한경필과 협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창명 청장은 “음악회를 통해 국군의 사기가 크게 진작됐다”며 “우리 군이 이번 공연에 힘입어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최고의 군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