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영국 탈퇴 후 프랑스·독일 주도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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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유럽에서 프랑스와 독일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니에브르 도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기념행사에 참석해 영국민의 EU 탈퇴 결정에 따라 "프랑스와 독일이 주도권을 행사하는 것은 의무다"라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우리가 많은 관계를 맺은 우방이자 동맹국(영국)이 파괴할 수 없고 깨지지 않으리라 생각한 EU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EU의 창설 배경이 된 2차 대전 후 상황을 거론하면서 "프랑스와 독일은 불행과, 공포, 전쟁을 극복하고 강한 우호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우리가 떨어지면 분열하고, 나뉘고, 싸울 위험이 있지만, 함께 하면 평화뿐 아니라 유럽이라고 불리는 좋은 연합에 사는 시민으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다"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럽 28개 회원국이 가입한 EU는 두 차례 세계 대전에서 싸운 프랑스와 독일 간 화해의 산물이다. 지난 1951년 유럽석탄철강공동 체(ECSC), 1957년 유럽경제공동체(EEC), 1967년 유럽공동체(EC)를 거쳐 1993년 11월 1일 '유럽연합조약 '(Treaty on European Union)으로 불리는 마스트리히트 조약이 발효되면서 공식 출범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만나 EU의 미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니에브르 도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기념행사에 참석해 영국민의 EU 탈퇴 결정에 따라 "프랑스와 독일이 주도권을 행사하는 것은 의무다"라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우리가 많은 관계를 맺은 우방이자 동맹국(영국)이 파괴할 수 없고 깨지지 않으리라 생각한 EU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EU의 창설 배경이 된 2차 대전 후 상황을 거론하면서 "프랑스와 독일은 불행과, 공포, 전쟁을 극복하고 강한 우호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우리가 떨어지면 분열하고, 나뉘고, 싸울 위험이 있지만, 함께 하면 평화뿐 아니라 유럽이라고 불리는 좋은 연합에 사는 시민으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다"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럽 28개 회원국이 가입한 EU는 두 차례 세계 대전에서 싸운 프랑스와 독일 간 화해의 산물이다. 지난 1951년 유럽석탄철강공동 체(ECSC), 1957년 유럽경제공동체(EEC), 1967년 유럽공동체(EC)를 거쳐 1993년 11월 1일 '유럽연합조약 '(Treaty on European Union)으로 불리는 마스트리히트 조약이 발효되면서 공식 출범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만나 EU의 미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