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IMS, 평형수관리시스템 수주 늘 것…실적 기대감↑"-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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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한라 IMS에 대해 선박 평형수관리시스템(BWM) 협약 발효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양형모 연구원은 "국제해사기구(IMO)의 BWM 협약 발효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한라IMS는 2020년까지 관련 매출이 2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한라IMS의 BWM은 첨단 제품으로 지정돼 3년간 매출에 대한 법인세가 전액 면제된다"며 "그 후 2년 동안은 50% 면제가 적용돼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한라IMS는 BWM 협약 발효에 힘입어 구조적인 실적 개선세에 접어들 전망이다.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양 연구원은 "이 회사는 BWM 매출이 내년 880억원에서 2020년 2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한국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함을 고려할 때 보수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라IMS는 품질 시험을 통과해 지난 22일 BWM을 처음으로 수주했다"며 "다음 수주는 보다 쉽게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양형모 연구원은 "국제해사기구(IMO)의 BWM 협약 발효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한라IMS는 2020년까지 관련 매출이 2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한라IMS의 BWM은 첨단 제품으로 지정돼 3년간 매출에 대한 법인세가 전액 면제된다"며 "그 후 2년 동안은 50% 면제가 적용돼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한라IMS는 BWM 협약 발효에 힘입어 구조적인 실적 개선세에 접어들 전망이다.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양 연구원은 "이 회사는 BWM 매출이 내년 880억원에서 2020년 2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한국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함을 고려할 때 보수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라IMS는 품질 시험을 통과해 지난 22일 BWM을 처음으로 수주했다"며 "다음 수주는 보다 쉽게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