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 360도 카메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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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헬멧 모양 '기어360'
타임랩스·비디오루프 등 다양한 촬영 가능
자체 화면 탑재해 촬영 편해
막대형 '360캠'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휴대하기 간편
다른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
타임랩스·비디오루프 등 다양한 촬영 가능
자체 화면 탑재해 촬영 편해
막대형 '360캠'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휴대하기 간편
다른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
LG전자는 지난 3월 말 스마트폰 G5를 출시하면서 VR 카메라 ‘360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4월 말 ‘기어360’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들 제품을 비교해보기 위해 최근 1주일간 기기를 빌려 써봤다.
기어360, 타임랩스 촬영 가능
영상 촬영은 광각 촬영이 가능한 1500만화소 어안렌즈 두 개가 담당한다. 두 개의 렌즈가 각각 촬영한 영상을 하나로 합쳐 360도 영상과 사진을 만드는 방식이다.
조작은 간단했다. 기기 위쪽에 작은 화면을 통해 현재 촬영 모드나 배터리 잔량 등의 정보를 확인하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수 있었다. 동영상 촬영 모드는 일반, 타임랩스, 비디오루프 등으로 나뉘어 있다. 타임랩스는 장시간 촬영한 영상을 빠르게 편집해주는 기능이다. 예컨대 일출이나 일몰 등을 타임랩스로 찍으면 길고 지루한 영상을 빠른 영상으로 자동 편집해준다.
기어360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에서 영상을 보며 자연스럽게 촬영할 수 있다. 촬영한 영상 및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360도 영상을 삼성전자의 VR 재생 기기인 기어VR에서 보면 더욱 생동감 넘친다.
360캠, 휴대성 높아
360캠은 앞뒤로 1300만화소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촬영은 본체에 달린 버튼을 누르거나 스마트폰의 전용 앱인 ‘360캠 매니저’를 설치한 뒤 스마트폰에서 곧바로 할 수 있다. LG전자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사 스마트폰에서도 360캠 매니저를 내려받아 연동할 수 있다.
360캠은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제품이다. 기어360에 비해 화질이 다소 떨어졌지만 크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본체에 별도의 화면이 없어 본체만 들고 촬영할 때 다양한 모드를 확인할 수 없는 것은 단점으로 느껴졌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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