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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정예지도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이(SAI)는 2013년부터 런던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긴밀히 교육협력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2016년 6월 현재까지 상당수의 학생들이 영미대학 유학과정에 진출하는 성과를 달성해 온 바 있다.
성희승 원장은 "영미대학을 비롯한 유럽국가에서 아트와 디자인 유학을 하려는 학생들에게 기능적인 훈련이 아닌,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훈련을 집중 지도하고 있다"며, "제조업 시대가 저물고 지식과 창의력이 중시되는 21세기에 교육적 가치를 어떻게 세울 것인지를 고민하는 미술 학계에서, 사이(SAI)는 기존의 미술교육 방식이 자칫 ‘모방’과 ‘유사성’을 기본으로 하던 것과는 차원을 달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희승 원장은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 미국 뉴욕대학에서 스튜디어아트 석사를 받았으며 이후 영국 런던 Goldsmiths 대학에서 창의문화 박사과정을 수료한 상태이다. 아울러, 서울디지털대학, 홍익대학교, Parsons School of Design 등에서 전임교수와 외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5년부터 모두 62차례의 개인전과 그룹전시회를 갖는 등 작가로서 작품 활동에도 매진해오고 있다.
이번 MOU체결을 맺은 사이(SAI)에서는 성희승 원장 뿐 아니라 다수의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강사들이 유학미술과 성인미술, 아동미술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공개 누드수업을 진행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