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지난 27일 교내 문화관 1층에서 ‘아하! 크리에이티브센터’(센터장 이원철·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개관식을 열었다.

‘아하! 크리에이티브 센터’는 창의디자인 및 융합교육을 목표로 창의융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험 및 체험 중심의 교육콘텐츠를 운영한다. 특히 3D프린터와 3D스캐너를 활용해 다차원 도형과 캐릭터를 구현하는 저작도구를 개발하는 등 창의교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철 숭실대 자원부총장을 비롯해 나경원 의원(새누리·동작을),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김종세 아이코닉스 상무, 신동일 인더블럭 대표, 김성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술PD 등 내·외부 인사가 참석했다

김재철 부총장은 “숭실대학교의 교육여건을 기반으로 아하! 크리에이티브 센터가 3D 프린팅 기반 문화콘텐츠 예비 창업자 및 사업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산업계와 지역사회에 기여가 가능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아하! 크리에이티브센터의 창의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센터는 28일부터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