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특산 밴댕이 병어, 올해 가격 급등한 까닭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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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을 맞은 인천 강화도 특산물인 밴댕이와 병어 값이 금값이다.
30일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현재 강화 내 어판장에서는 병어가 1kg당 3만 5000원 선, 밴댕이가 1kg당 1만∼1만5000원 선에 팔리고 있다.
4∼7월이 제철인 병어와 밴댕이는 수협에 위탁하지 않고 어민들이 직접 판매해 정확한 물량과 가격을 취합하지 않지만 지난해 시세와 비교해 70% 가량 올랐다.
강화도 내 외포리·후포리·초지항 등지 어판장 13곳의 시세를 보면 지난해에는 병어가 1kg당 2만 원대에 팔렸고 밴댕이는 1kg당 8000원이면 살 수 있었다.
매주 10∼15t씩 잡히던 병어가 올해는 7∼8t 정도만 잡히는 등 어획량이 절반 이상 줄었기 때문이라고 어민들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30일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현재 강화 내 어판장에서는 병어가 1kg당 3만 5000원 선, 밴댕이가 1kg당 1만∼1만5000원 선에 팔리고 있다.
4∼7월이 제철인 병어와 밴댕이는 수협에 위탁하지 않고 어민들이 직접 판매해 정확한 물량과 가격을 취합하지 않지만 지난해 시세와 비교해 70% 가량 올랐다.
강화도 내 외포리·후포리·초지항 등지 어판장 13곳의 시세를 보면 지난해에는 병어가 1kg당 2만 원대에 팔렸고 밴댕이는 1kg당 8000원이면 살 수 있었다.
매주 10∼15t씩 잡히던 병어가 올해는 7∼8t 정도만 잡히는 등 어획량이 절반 이상 줄었기 때문이라고 어민들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