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MCN 레페리, 베트남 지사 열며 동남아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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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뷰티 MCN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이하 ‘레페리')가 베트남 호치민시에 Leferi Vietnam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진출의 시작을 알렸다. 해당 사업을 시작한지 1년 8개월만에 홍콩, 중국 심천(Shenzhen)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지사 설립이다.
해당 업체는 국내 MCN 급성장 시기에 유일하게 외부 영입이 아닌, 자체 스타 크리에이터 육성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춘 기업으로서 지금까지 약 250여 명을 육성했다. 그 중 80여 명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사업을 공략, 전체 글로벌 구독자 600만 명의 규모로 급성장했다. 빠른 동남아시아 지사 설립은 네이버 V앱과 함께 호치민 시에서 펼쳤던 라이브 생방송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해당 업체는 일찍이 영어로만 운영이 되는 동남아시아 전용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며 현지 팬 확보에 나섰었다. 네이버 V앱을 통해 본격 뷰티 라이브 방송에 진출하면서 현지 행사를 열게 되었고, 수백명의 현지 팬들이 당시 참여했던 다또아, 예니, 미스데이지 등에게 열광하는 모습을 보고 시장성을 간파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지사에서는 현지 직원들이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전용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하고 베트남어 자막이 달린 영상을 업로드한다. 또한 이들의 SNS 컨텐츠를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게시함은 물론 피드백도 번역하여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있다.
관계자는 “다또아는 현재 60만의 YouTube 국내 구독자에서 추가로 22만 명의 현지 구독자를 확보했고, 밤비걸, 예니 등도 동남아 지역에서만 총 약 4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해당 지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베트남 진출을 1차적으로 돕고,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시장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인석 대표는 “현재 산업의 격전지인 중국에 적극 공략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잠재적 기회의 땅인 동남아시아에도 미리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동남아시아는 중국보다 한류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운 만큼, 크리에이터들의 영상을 통해 K-Beauty를 전파하여 새로운 한류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해당 업체는 국내 MCN 급성장 시기에 유일하게 외부 영입이 아닌, 자체 스타 크리에이터 육성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춘 기업으로서 지금까지 약 250여 명을 육성했다. 그 중 80여 명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사업을 공략, 전체 글로벌 구독자 600만 명의 규모로 급성장했다. 빠른 동남아시아 지사 설립은 네이버 V앱과 함께 호치민 시에서 펼쳤던 라이브 생방송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해당 업체는 일찍이 영어로만 운영이 되는 동남아시아 전용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며 현지 팬 확보에 나섰었다. 네이버 V앱을 통해 본격 뷰티 라이브 방송에 진출하면서 현지 행사를 열게 되었고, 수백명의 현지 팬들이 당시 참여했던 다또아, 예니, 미스데이지 등에게 열광하는 모습을 보고 시장성을 간파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지사에서는 현지 직원들이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전용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하고 베트남어 자막이 달린 영상을 업로드한다. 또한 이들의 SNS 컨텐츠를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게시함은 물론 피드백도 번역하여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있다.
관계자는 “다또아는 현재 60만의 YouTube 국내 구독자에서 추가로 22만 명의 현지 구독자를 확보했고, 밤비걸, 예니 등도 동남아 지역에서만 총 약 4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해당 지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베트남 진출을 1차적으로 돕고,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시장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인석 대표는 “현재 산업의 격전지인 중국에 적극 공략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잠재적 기회의 땅인 동남아시아에도 미리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동남아시아는 중국보다 한류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운 만큼, 크리에이터들의 영상을 통해 K-Beauty를 전파하여 새로운 한류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