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텍, 제3자배정 유증 대상자 'KBW 인베스트먼츠'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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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텍은 30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상자가 KBW 인베스트먼츠(Investments)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썬텍은 코스닥 상장사 케이티롤의 새로운 사명이다.
썬텍은 지난 3월 운영 및 기타자금 12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157만680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었다. 당시 유상증자 대상자는 첸핑 중국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 회장이었다.
회사 측은 해당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대상자가 KBW 인베스트먼츠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KBW 인베스트먼츠는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왕자가 회장으로 있는 곳이다. 총 운영자산은 약 37억달러(약 4조원)로 알려져있다.
한편, 이날 최규선 썬코어 회장은 리동 중국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 회장과 합작사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코리아'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 회장은 "썬텍은 칼리드 왕자와 공동 경영을 할 계획"이라며 "썬코어와 썬텍을 모두 흑자 회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썬텍은 지난 3월 운영 및 기타자금 12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157만680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었다. 당시 유상증자 대상자는 첸핑 중국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 회장이었다.
회사 측은 해당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대상자가 KBW 인베스트먼츠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KBW 인베스트먼츠는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왕자가 회장으로 있는 곳이다. 총 운영자산은 약 37억달러(약 4조원)로 알려져있다.
한편, 이날 최규선 썬코어 회장은 리동 중국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 회장과 합작사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코리아'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 회장은 "썬텍은 칼리드 왕자와 공동 경영을 할 계획"이라며 "썬코어와 썬텍을 모두 흑자 회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