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와 수출 판매량이 2만3254대로 전년 동월 대비 37.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작년 동월보다 59.6% 크게 올라 1만778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22.2% 증가한 1만2476대로 집계됐다.

SM6는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7000대 이상 팔리며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이 밖에 대부분의 모델들의 판매가 늘었다. QM3는 10.4%(1214대), SM5는 13.7%(431대), SM3는 32.8%(1147대) 각각 증가했다.

올해 6월까지 누적 국내판매 대수는 4만691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판매는 총 7만7014로 1.7% 상승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