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짜에 보도된 <삼성의 ‘인사 파괴’…스타트업처럼 연공·격식 없애> 기사는 이재용식(式) 인사제도 개편안을 전했다. 호칭도 ‘OOO님’으로 바꾸고 야근 및 휴일 출근을 근절한다는 삼성전자의 문화혁신을 상세히 담았다. 창의적·수평적 조직문화에 거는 기대와 우려 속에 페이스북에서 공감 및 공유 횟수만 300회를 넘었다.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25, 29, 30일자에 보도한 ‘외환투자 거물’ 소로스의 행보, 27일자 <[브렉시트 이후] “재앙의 시작이다” vs “돈 벌 기회가 왔다”…엇갈리는 투자자들> 등 금융시장 추이 관련 기사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들 기사는 페이스북 게시 후 평균 7만여명의 타임라인에 노출됐다. “예기치 못한 세상 변화일수록 뒤집어 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는 댓글이 눈에 띄었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