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청송군, 마이스형 지역축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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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스협회(회장 김응수·사진 왼쪽)와 경북 청송군(군수 한동수)이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형 지역축제 개발에 나선다.
협회와 청송군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신한류플러스에서 지역 마이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열리는 ‘청송 사과축제’를 마이스형 지역축제로 개편해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마이스형 지역축제는 협회가 지역 마이스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 마이스·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지역 특산물이나 유적지 등을 소재로 열리는 기존 축제에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등 마이스 프로그램을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는 이달 안에 새로운 콘셉트를 반영한 사과축제 개편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인사와 학계, 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고 축제와 연계 가능한 기업행사, 컨벤션 등 마이스 프로그램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연간 1만건 이상 열리는 지역축제에 대해 효과는 적고 예산만 낭비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마이스와 지역축제의 결합을 통해 지역축제도 관광·마이스 콘텐츠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협회와 청송군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신한류플러스에서 지역 마이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열리는 ‘청송 사과축제’를 마이스형 지역축제로 개편해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마이스형 지역축제는 협회가 지역 마이스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 마이스·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지역 특산물이나 유적지 등을 소재로 열리는 기존 축제에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등 마이스 프로그램을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는 이달 안에 새로운 콘셉트를 반영한 사과축제 개편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인사와 학계, 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고 축제와 연계 가능한 기업행사, 컨벤션 등 마이스 프로그램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연간 1만건 이상 열리는 지역축제에 대해 효과는 적고 예산만 낭비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마이스와 지역축제의 결합을 통해 지역축제도 관광·마이스 콘텐츠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