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글로벌고객만족도] 티웨이항공, 업계 첫 온라인 유실물 홈피 운영
티웨이항공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이념으로 고객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고객서비스센터에 ‘3·3·3’ 응대 원칙을 수립했다. 이 원칙은 ‘3초 이내 전화 받기, 3분 이내 통화하기, 30분 이내 회신하기’ 실천으로 고객서비스센터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앱 개발을 통해 모바일 사용에 익숙한 고객들의 발권도 용이하게 했다. 카카오페이와 알리페이 등 간편결제 시스템을 정착시키면서 현지 출발 외국인 고객의 원활한 결제를 위해 페이팔(paypal) 서비스도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도입했다. 티웨이항공은 기존 앱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더해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티웨이항공은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먼저 온라인 유실물 홈페이지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고객서비스센터에 전화해 일일이 상황을 설명할 필요 없이 먼저 잃어버린 물건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을 ‘제
정홍근 대표
정홍근 대표
2의 허브공항’으로 삼는 영업 전략으로 인천국제공항 이용이 번거로운 지방 거주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지난 4월 기준 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에서 차지하는 국제선 수송분담률은 대구를 오가는 전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49.4%로 집계됐다.

티웨이항공의 2016년 경영 목표는 절대 안전운항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다. 올해 시설, 장비, 예비부품 확보 등 안전 관련 투자로 164억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각지대를 직원 스스로 발견하고 개선하는 직원에게 포상을 내리는 ‘안전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