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하반기 상승 동력(모멘텀)이 풍부하다는 분석에 오름세다.

5일 오전 9시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300원(1.31%) 오른 10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셀트리온에 대해 하반기 다양한 상승동력 요인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신재훈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연내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의 경우 3분기 EMA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트룩시마와 허쥬마는 하반기 글로벌 판권계약 체결이 예상된다"며 "램시마의 연내 미국 판매도 기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