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위해 카카오 키즈노트와 업무협약 체결

사학연금공단은 전남 나주 사학연금공단본부에서 카카오 키즈노트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정부3.0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화진 사학연금 이사장, 김준용 키즈노트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카카오 키즈노트는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와 학부모간 소통을 위한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다. 지난 3월말 기준으로 3만여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가입해 전국 60%가 넘는 보육시설을 회원으로 갖고 있다. 김 이사장은 “정부3.0의 가치를 실현하고 민간과 폭넓게 협업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유치원 가입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4000여개 유치원 기관과 4만2000여명의 유치원 가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