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실용음악을 전공한 뮤지션을 대상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문화 창업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한국경제신문 교육전문부서인 한경아카데미는 8월 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전문 보컬 트레이너 창업’과 ‘인디레이블 창업’ 등 창업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연다.

실용음악 보컬 전공자를 대상으로하는 전문 보컬 트레이너 창업과정은 이수 후 보컬 개인 과외 교습자나 보컬 교습소, 보컬 전문 학원을 운영할수 있도록 컨설팅해준다.기획사에서 일할 수 있는 레코딩 보컬 디렉터도 양성한다.교과 과정은 교육학 이론에 입각한 과학적인 레슨과정 설계와 컴퓨터를 활용한 모니터링 학습법, 레슨생 모집 및 관리, 자금조달, 세무, 마케팅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인디레이블 창업과정은 음반의 기획관리, 앨범 및 음원제작, 유통 실습,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음원 소비자 분석, 마케팅과 창업실무 등 1인 기획사 창업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현업 인디 레이블 대표들의 생생한 특강을 통해 소자본 기획사 창업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소비자 분석을 통해 기획된 음원을 제작하고 제작비 등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획득하는 실습과정도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30회(90시간) 일정으로 진행한다.과정 당 수강료는 150만원이다.한경아카데미는 7월 9일과 16일 각각 설명회를 열고 교육과정 운영방식과 교과내용,창업지원,특전 등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http://ac.hankyung.com) 또는 전화 070-7775-75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