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자리위 위원장 정동영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4선·전북 전주병·사진)이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됐다.

미래일자리특위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강력히 주장해 신설된 것이다. 하지만 안 전 대표는 위원장을 포기하고 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안 전 대표는 당 대표직에서 사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위원장을 맡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고 말했다.

한동안 지역구 활동에 주력해 온 정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진보 성향 토론회를 여는 등 ‘몸풀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