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2분기 실적 견조할 것…3분기엔 주가 상승 기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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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7일 로엔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6분기 연속 개선될 것"이라며 "이는 인상된 가격이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신규 가입자의 유료가입(10만명 수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방탄소년단, 세븐틴, 몬스타엑스 등 앨범 판매도 1분기보다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킹콩 소속의 김지원 등 매니지먼트의 매출도 늘어나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분기에는 카카오와의 시너지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멜론 4.0 업그레이드와 카카오-멜론의 ID 통합 작업이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멜론의 큐레이션과 카카오의 푸쉬 서비스의 시너지를 통해 유료가입자가 더 늘어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로엔은 매번 전분기 대비 높은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으나 주가는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단기 주가는 로엔이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이익에 얼마나 반영할 지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애플뮤직의 진출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iOS 기반이기 때문에 성장의 한계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이기훈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6분기 연속 개선될 것"이라며 "이는 인상된 가격이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신규 가입자의 유료가입(10만명 수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방탄소년단, 세븐틴, 몬스타엑스 등 앨범 판매도 1분기보다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킹콩 소속의 김지원 등 매니지먼트의 매출도 늘어나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분기에는 카카오와의 시너지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멜론 4.0 업그레이드와 카카오-멜론의 ID 통합 작업이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멜론의 큐레이션과 카카오의 푸쉬 서비스의 시너지를 통해 유료가입자가 더 늘어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로엔은 매번 전분기 대비 높은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으나 주가는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단기 주가는 로엔이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이익에 얼마나 반영할 지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애플뮤직의 진출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iOS 기반이기 때문에 성장의 한계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