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경 상반기 소비자 대상]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 8.0, 미네랄 풍부…목 넘김 부드러운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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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2011년 8월 내놓은 ‘아이시스 8.0’은 국내 생수시장의 스테디셀러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시스 8.0’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암반대수층의 천연광천수로 만든 제품이다. ‘8.0’은 평균 pH가 8.0인 약알칼리성 물이란 뜻이다. 산성화되는 몸의 미네랄 밸런스를 유지하고 균형있는 미네랄 구성으로 건강까지 생각한 약알칼리성 천연광천수란 점을 강조한 것이다.
천연광천수는 갈라진 바위틈이나 땅속으로 스며든 빗물이 오랜 기간을 거치면서 만들어진다. 각종 광물질(미네랄 성분)이 용해돼 흐르다가 암반층을 만나면 그곳에 모여 지하수 표면을 형성하고, 흙과 암석의 모세관작용으로 지표로 솟아나오는 게 천연광천수다.
‘아이시스 8.0’은 알칼리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경도(물의 세기) 50~60의 물로 마실 때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좋은 물은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을 충분히 함유하고 맛도 있어야 한다. 여러 미네랄 중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기 위해선 일정량의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칼슘과 마그네슘 비율이 2 대 1에서 3 대 1일 때 섭취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시스 8.0은 이 비율이 약 2.4 대 1이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에 의한 아이시스8.0의 경도는 50~60㎎/L로 목넘김도 좋다.
‘아이시스 8.0’은 2012년 7월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제품을 더 고급스럽게 포장했다. 패키지는 높이를 키우고 둘레는 줄여 좀 더 날씬하게 보이는 페트 용기에 핑크 라벨을 사용했다. 허리를 오목하게 하고, 미끄럼 방지 엠보싱도 넣어 손이 작은 여성 소비자가 쥐기 편하도록 했다.
2013년 2월에는 ‘아이시스 8.0’의 날씬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제품 크기와 용량만 300mL로 줄인 소용량 ‘아이시스 8.0 미니’를 추가로 내놨다. 휴대성을 높이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이시스 8.0 미니’는 작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회의할 때 남기지 않고 가볍게 마실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판매가 늘고 있다. 월평균 3억원어치 이상 팔리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아이시스 8.0’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암반대수층의 천연광천수로 만든 제품이다. ‘8.0’은 평균 pH가 8.0인 약알칼리성 물이란 뜻이다. 산성화되는 몸의 미네랄 밸런스를 유지하고 균형있는 미네랄 구성으로 건강까지 생각한 약알칼리성 천연광천수란 점을 강조한 것이다.
천연광천수는 갈라진 바위틈이나 땅속으로 스며든 빗물이 오랜 기간을 거치면서 만들어진다. 각종 광물질(미네랄 성분)이 용해돼 흐르다가 암반층을 만나면 그곳에 모여 지하수 표면을 형성하고, 흙과 암석의 모세관작용으로 지표로 솟아나오는 게 천연광천수다.
‘아이시스 8.0’은 알칼리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경도(물의 세기) 50~60의 물로 마실 때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좋은 물은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을 충분히 함유하고 맛도 있어야 한다. 여러 미네랄 중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기 위해선 일정량의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칼슘과 마그네슘 비율이 2 대 1에서 3 대 1일 때 섭취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시스 8.0은 이 비율이 약 2.4 대 1이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에 의한 아이시스8.0의 경도는 50~60㎎/L로 목넘김도 좋다.
‘아이시스 8.0’은 2012년 7월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제품을 더 고급스럽게 포장했다. 패키지는 높이를 키우고 둘레는 줄여 좀 더 날씬하게 보이는 페트 용기에 핑크 라벨을 사용했다. 허리를 오목하게 하고, 미끄럼 방지 엠보싱도 넣어 손이 작은 여성 소비자가 쥐기 편하도록 했다.
2013년 2월에는 ‘아이시스 8.0’의 날씬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제품 크기와 용량만 300mL로 줄인 소용량 ‘아이시스 8.0 미니’를 추가로 내놨다. 휴대성을 높이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이시스 8.0 미니’는 작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회의할 때 남기지 않고 가볍게 마실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판매가 늘고 있다. 월평균 3억원어치 이상 팔리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