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중성화 비타민C로 위장 부담을 줄인 건강기능식품 '동아 비타민C 순(順)'을 발매했다고 7일 밝혔다.

동아 비타민C 순은 알카리성인 칼슘을 결합해 일반 비타민C의 산도(pH)를 중성화시켰다. 공복 상태에서도 속 불편함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중성화 비타민C는 일반 비타민C에 비해 체내 흡수가 빠르고, 지속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필수 미네랄 성분으로 조직재생을 촉진하는 아연과 체내
지질 산화방지 및 세포막 보호 작용을 하는 셀렌이 함유돼 있다. 또 항암 작용을 하는 천연항생물질이 다량 함유된 그린프로폴리스 추출물도 들어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 비타민C 순은 평소 속쓰림 등으로 비타민 섭취를 꺼렸던 분들도 편안히 섭취가 가능하다"며 "체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높아 비타민C 보충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동아 비타민C 순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1병에 60정씩 총 2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1일1회1정씩 4개월간 복용 가능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