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 여대생 의식 회복 소식이 전해져 이틀 연속 화제가 되고 있다.모야모야병 여대생 의식 회복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사회 키워드로 등극했다.모야모야병 여대생 의식 회복이 관심인 가운데, 뇌혈관이 좁아지는 희귀질환 `모야모야병`을 앓던 여대생에게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출신 피고인이 지난 7일 첫 재판에서 범행을 부인했다. 이는 검찰의 공소사실과 다른 주장이어서 향후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이날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강도치상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여모(30)씨의 변호인은 "범행현장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을 보면 피고인이 피해 여성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거나 목덜미를 잡는 장면이 없다"며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여씨는 지난달 5일 오후 11시 52분께 경기도 의정부 시내 골목에서 김양을 흉기로 위협하고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양은 여씨가 갑자기 뒤에서 흉기로 위협하자 깜짝 놀라 이를 뿌리친 뒤 집으로 도망쳤다. 집에 도착한 김양은 부모에서 강도 사실을 말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병원에서 모야모야병 진단을 받았다.이후 김양은 뇌에 물이 차 지난달 29일까지 세 번의 수술을 받았고 한 달 만인 지난 4일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이와 관련 피해 여대생의 어머니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의식을 되찾아 현재 회복하는 단계"라며 "아직 말은 못하지만, 가족들을 알아보고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만들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누리꾼들은 “모야모야병 여대생에게 기적이 함께 하길 바라” “의식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니 감동이야” “정말 빨리 일어나길 바라요” “브이자를 만들 정도라니! 건강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이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리쌍, 용역100명+포크레인 동원 `강제집행`…폭력난무 1명 실신ㆍ‘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우수 커플’ 눈 뗄 틈 없었다ㆍ박환희 미모 “놓치지 마세요”...함부로 애틋하게 깜짝 투입!ㆍ리쌍 강제 철거, "리쌍의 권리행사는 당연한 것 아냐?" 누리꾼 반응 `눈길`ㆍMLB 강정호 조사 중…성폭행 피해여성 한국인? 혐의 확정시 최고 종신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