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미디어 뉴스룸] '한경닷컴 부동산' 아파트 매물평가 8개월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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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중개업소가 매물등록하면 직접 방문해 철저히 현장 확인
허위매물 없어 수요자들에 인기
허위매물 없어 수요자들에 인기
아파트 매물정보를 확인하려면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들러야 하는 시절이 있었다. 요즘도 중개업소를 방문하면 이런저런 부동산 정보를 들을 수 있지만 매물정보만 얻기 위해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휴대폰이나 노트북 PC를 켜면 짧은 시간 안에 매물정보를 검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에는 한 달에 100만건에 육박하는 매물정보가 올라온다. 아파트 매물이 가장 많고 원룸 오피스텔 다가구빌라 연립주택 등의 매물도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 매물정보는 비교적 쉽게 모여지는 반면 폐해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부동산 중개 앱(응용프로그램)에 등록된 매물정보의 60%가량이 허위매물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을 정도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포털사이트들은 허위매물을 가려내는 데 전쟁을 치르는 분위기다. 네이버의 경우 매물정보가 올라오면 별도로 운영하는 검증센터의 검증요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사진도 찍어간다. 네이버 등에 매물정보를 등록하는 한경닷컴 등 8~9개 콘텐츠 제공회사를 대상으로 ‘진성화 지수’도 평가한다. 등록하는 매물정보 대비 진짜 물건이 많은 회사에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서다.
한경닷컴은 진성화 지수 평가에서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실수요자가 안심할 수 있는 매물정보를 등록하고 있다는 의미다. 중견기업 임원인 이모씨(47)도 한경닷컴에서 제공한 매물정보 덕을 톡톡히 봤다. 이사 갈 집을 알아보는 정보획득 수단으로 신문을 챙겨보는 아날로그족인 그는 후배 직원의 조언으로 포털사이트 부동산채널에 들어가 매물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돈을 투자해야 하는 아파트 매입 과정을 어떻게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 고르듯 찾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오해는 금방 풀렸다. 잦은 지방출장 때문에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하면서 눈여겨본 인근 반포동 일대 아파트의 매물정보를 노트북 화면에서 발견하면서였다. 한경닷컴에 등록된 정보였다.
클릭하며 살펴보니 10여장의 사진정보가 매물내용과 함께 소개됐다. 사진으로 아파트 내부를 가늠해보고 거실 조망, 인테리어 상태와 색상, 실내 배치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몇 군데 관심이 가는 매물을 고른 뒤 화면에 소개된 부동산 중개업소에 전화를 걸어 방문약속을 잡고 안내를 받아 아파트를 찾아갔다. 사진에서 본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몇 가지 확인 질문만 하고 나왔다. 이미 어느 정도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결국 두 번째 중개업소 방문에서 반포자이 아파트를 계약했다.
이씨가 아파트 내부사진까지 볼 수 있었던 것은 한경부동산의 회원 중개업소가 네이버 부동산에 등록한 ‘현장확인’ 덕분이다. 중개업소가 주인 동의를 구해 한경부동산을 통해 매물 등록을 하면 검증센터 요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고 사진촬영을 한다. 이 사진정보가 한경부동산을 통해 네이버 부동산에 등록되는 것이다.
한경부동산은 이런 방식으로 소비자가 찾는 ‘진성매물’을 많이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중개업소가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정보 매개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에 매월 네이버 부동산에서 평가하는 정보업체 진성화 지수 평가에서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진성지수 순위에 따라 매물 노출 순위를 결정하는 네이버 부동산 정책으로 한경부동산 회원 업소는 최상단에 올라가는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다.
한경부동산은 중개업소 회원 가입과 운영에 있어서도 다른 정보업체와 차별적이다. 회원가입은 무료며 언제든 ‘매물관리센터(maemul.hankyung.com/mmc)’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고, 매물등록 역시 캐시 충전으로 제한 없이 할 수 있다. 그러나 허위과장 매물을 등록하는 업소에 대한 제재는 강력히 하고, 할인 혜택 및 각종 우대정책은 진성매물을 적극적으로 등록하는 회원 업소에 초점을 맞춰 제공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네이버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에는 한 달에 100만건에 육박하는 매물정보가 올라온다. 아파트 매물이 가장 많고 원룸 오피스텔 다가구빌라 연립주택 등의 매물도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 매물정보는 비교적 쉽게 모여지는 반면 폐해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부동산 중개 앱(응용프로그램)에 등록된 매물정보의 60%가량이 허위매물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을 정도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포털사이트들은 허위매물을 가려내는 데 전쟁을 치르는 분위기다. 네이버의 경우 매물정보가 올라오면 별도로 운영하는 검증센터의 검증요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사진도 찍어간다. 네이버 등에 매물정보를 등록하는 한경닷컴 등 8~9개 콘텐츠 제공회사를 대상으로 ‘진성화 지수’도 평가한다. 등록하는 매물정보 대비 진짜 물건이 많은 회사에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서다.
한경닷컴은 진성화 지수 평가에서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실수요자가 안심할 수 있는 매물정보를 등록하고 있다는 의미다. 중견기업 임원인 이모씨(47)도 한경닷컴에서 제공한 매물정보 덕을 톡톡히 봤다. 이사 갈 집을 알아보는 정보획득 수단으로 신문을 챙겨보는 아날로그족인 그는 후배 직원의 조언으로 포털사이트 부동산채널에 들어가 매물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돈을 투자해야 하는 아파트 매입 과정을 어떻게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 고르듯 찾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오해는 금방 풀렸다. 잦은 지방출장 때문에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하면서 눈여겨본 인근 반포동 일대 아파트의 매물정보를 노트북 화면에서 발견하면서였다. 한경닷컴에 등록된 정보였다.
클릭하며 살펴보니 10여장의 사진정보가 매물내용과 함께 소개됐다. 사진으로 아파트 내부를 가늠해보고 거실 조망, 인테리어 상태와 색상, 실내 배치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몇 군데 관심이 가는 매물을 고른 뒤 화면에 소개된 부동산 중개업소에 전화를 걸어 방문약속을 잡고 안내를 받아 아파트를 찾아갔다. 사진에서 본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몇 가지 확인 질문만 하고 나왔다. 이미 어느 정도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결국 두 번째 중개업소 방문에서 반포자이 아파트를 계약했다.
이씨가 아파트 내부사진까지 볼 수 있었던 것은 한경부동산의 회원 중개업소가 네이버 부동산에 등록한 ‘현장확인’ 덕분이다. 중개업소가 주인 동의를 구해 한경부동산을 통해 매물 등록을 하면 검증센터 요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고 사진촬영을 한다. 이 사진정보가 한경부동산을 통해 네이버 부동산에 등록되는 것이다.
한경부동산은 이런 방식으로 소비자가 찾는 ‘진성매물’을 많이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중개업소가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정보 매개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에 매월 네이버 부동산에서 평가하는 정보업체 진성화 지수 평가에서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진성지수 순위에 따라 매물 노출 순위를 결정하는 네이버 부동산 정책으로 한경부동산 회원 업소는 최상단에 올라가는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다.
한경부동산은 중개업소 회원 가입과 운영에 있어서도 다른 정보업체와 차별적이다. 회원가입은 무료며 언제든 ‘매물관리센터(maemul.hankyung.com/mmc)’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고, 매물등록 역시 캐시 충전으로 제한 없이 할 수 있다. 그러나 허위과장 매물을 등록하는 업소에 대한 제재는 강력히 하고, 할인 혜택 및 각종 우대정책은 진성매물을 적극적으로 등록하는 회원 업소에 초점을 맞춰 제공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